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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분리
화자 분리 텍스트 변환 — 누가 말했는지 자동으로 나눕니다
여러 명이 말한 녹음을 글로 풀 때 가장 오래 걸리는 일은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 누가 말했는지 붙이는 것입니다. 화자 분리는 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발언마다 화자가 나뉜 원고를 만들어 줍니다. 인식도 화자 분리도 모두 맥 안에서 이루어지고, 녹음 파일은 어디에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화자 분리란
화자 분리(발화자 구분, speaker diarization)는 하나의 녹음 안에서 말한 사람이 바뀌는 지점을 찾아 발언을 나누는 처리입니다. 음성 인식이 '무슨 말을 했는가'를 담당한다면, 화자 분리는 '누가 말했는가'를 담당합니다. 두 처리를 합치면 이런 형태의 원고가 나옵니다.
- 김민수: 이번 건은 다음 주까지 초안을 정리하겠습니다.
- 박지현: 예산은 지난번 기준을 그대로 쓰면 되나요?
- 김민수: 그건 확인해서 내일 회신드리겠습니다.
화자가 나뉘지 않은 원고는 한 덩어리의 글이라, 회의록으로 정리하려면 결국 처음부터 다시 들으며 사람을 붙여야 합니다. 인터뷰 원고, 좌담 기사, 상담 기록처럼 누가 말했는지가 곧 내용인 문서에서는 이 단계가 작업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어떻게 나누는가
말한 사람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처리는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발화 구간 찾기 — 소리가 나는 구간과 무음 구간을 갈라, 사람이 말한 부분만 남깁니다.
- 목소리의 특징 뽑기 — 각 구간에서 성별이나 억양이 아니라, 목소리 자체를 수치로 나타낸 값을 뽑습니다.
- 비슷한 것끼리 묶기 — 그 값이 가까운 구간끼리 묶습니다. 묶음 하나가 화자 한 명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화자 1', '화자 2' 같은 임시 이름이 붙습니다. 목소리를 확인하고 실제 이름으로 바꾸면 본문 전체에 한 번에 반영됩니다. 참석자 수를 미리 알고 있다면 인원수를 지정해 둘 수도 있고,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이 계산은 전부 맥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녹음을 서버에 올려 처리하고 결과만 받아 오는 방식이 아닙니다.
한 번 등록한 목소리는 다음 녹음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실무에서 시간 차이를 크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름을 정한 목소리는 저장되어, 같은 사람이 등장하는 다른 녹음에서도 처음부터 그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주 단위로 도는 정기 회의를 생각해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매번 '화자 1이 누구였더라' 하고 앞부분을 다시 듣는 대신, 파일을 넣으면 이미 이름이 붙은 원고가 나옵니다. 연속 인터뷰, 같은 고객과의 반복 상담, 같은 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회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은 나중에 바꿀 수 있고, 잘못 묶인 발언은 다른 화자로 옮길 수 있습니다. 사람 두 명을 하나로 잡았거나 한 사람을 둘로 나눈 경우에는, 묶음을 합치거나 떼어 내는 정리도 그 자리에서 가능합니다.
목소리 특징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되나
목소리를 기억한다는 말은 곧 목소리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뜻입니다. 남의 목소리를 다루는 일이라 이 부분은 분명히 적어 둡니다.
- 목소리 특징 데이터는 사용 중인 맥 안에만 저장됩니다.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되지도 않습니다.
- 원본 녹음도 마찬가지로 맥 안에 남습니다. 변환을 위해 어딘가로 올라가는 과정이 없습니다.
- 등록한 목소리는 앱 안에서 이름을 바꾸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구조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 데이터가 법적으로 어떤 성격을 갖는지, 조직에서 보관해도 되는지는 저희가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업무로 다른 사람의 음성을 다루신다면 회사의 법무·정보보호 담당 부서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앱은 관련 법령이나 지침의 준수·인증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정확도를 좌우하는 것
화자 분리가 잘 되는 녹음과 잘 안 되는 녹음의 차이는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 조건 | 잘 되는 쪽 | 어려워지는 쪽 |
|---|---|---|
| 마이크 위치 | 말하는 사람 가까이 | 회의실 가운데 하나만 놓은 경우 |
| 발언 겹침 | 한 사람씩 말하는 대화 | 동시에 말하고 끼어드는 구간이 많은 회의 |
| 발언 길이 | 한 번에 몇 초 이상 | '네', '맞아요' 같은 짧은 맞장구만 있는 참석자 |
| 목소리 차이 | 뚜렷하게 다른 목소리 | 비슷한 음색의 화자가 여럿 |
| 주변 소음 | 조용한 실내 | 카페, 공조기 소리, 전화 회선 잡음 |
| 참석 인원 | 2~5명 정도 | 10명 이상이 돌아가며 말하는 자리 |
가장 효과가 큰 조치는 녹음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화상회의라면 스피커로 나온 소리를 마이크로 다시 담지 말고, 맥에서 시스템 소리와 마이크를 함께 녹음하는 편이 훨씬 깨끗합니다. 대면 인터뷰라면 마이크를 두 사람 사이 가까운 자리에 두는 것만으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인원수를 지정할까, 자동에 맡길까
참석 인원을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자리라면 지정해 두는 편이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인원이 적고 발언 길이가 고른 대화에서 특히 차이가 납니다.
- 지정하는 편이 나은 경우 — 1대1 인터뷰, 참석자가 고정된 정기 회의, 두 사람이 오간 통화처럼 인원이 확실한 녹음.
- 자동이 나은 경우 — 도중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이 있는 자리, 몇 명이 말했는지 세어 두지 않은 현장 녹음, 뒤쪽에서 잠깐 끼어드는 목소리가 섞인 파일.
- 지정한 인원수가 실제와 다르면 억지로 그 수에 맞춰 나뉩니다. 확실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두고 결과를 보며 손보는 편이 낫습니다.
등록한 목소리를 정리하는 기준
같은 사람을 계속 알아보게 하려면 목소리 특징 데이터를 남겨 두어야 하고, 남겨 둔 만큼 관리할 대상도 늘어납니다. 업무로 쓰신다면 지우는 기준을 처음부터 정해 두시길 권합니다.
- 프로젝트가 끝났거나 담당자가 바뀌면 그 목소리는 지웁니다. 나중에 다시 필요해지면 그때 새로 등록하면 됩니다.
- 일회성 인터뷰 대상자는 아예 등록하지 않고 그 녹음에서만 이름을 붙여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 회사 기기를 반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 전에는 등록된 목소리부터 확인하십시오.
목소리를 저장할지 여부 자체를 설정에서 끌 수 있고, 등록한 목소리는 앱 안에서 이름을 바꾸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쓰는 방식
- 취재·인터뷰 — 질문과 답변이 나뉘어 나오므로 기사 초고를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용문을 뽑을 때 발언자를 잘못 붙일 위험도 줄어듭니다.
- FGI·좌담회 — 참여자별 발언을 갈라 놓으면 누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세기가 쉬워집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손으로 하기 어려운 작업입니다.
- 회의록 — 결정 사항과 담당자를 발언자와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흐름은 회의록 자동 작성에 있습니다.
- 상담·면담 기록 — 상담자와 내담자의 발언을 구분해 남길 수 있습니다.
- 녹취 파일 정리 — 분쟁이나 민원 자료를 다룰 때의 순서는 녹취록 작성에서 따로 다룹니다.
나뉜 원고를 다듬는 순서
자동으로 나뉜 결과를 그대로 쓰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래 순서로 손대면 빠릅니다.
- 먼저 화자 이름부터 확정합니다. 이름이 잡히면 나머지 수정이 눈에 훨씬 잘 들어옵니다.
- 화자가 바뀌는 지점만 훑습니다. 오류는 대개 발언이 넘어가는 경계에 몰립니다.
- 본문 글자를 클릭하면 그 지점의 소리부터 재생되므로, 의심스러운 대목만 확인하면 됩니다.
- 사람 이름, 회사명, 사내 약어는 치환 규칙으로 등록해 두면 다음 녹음부터 손댈 일이 줄어듭니다.
- 다 정리한 원고는 TXT로, 영상 자막이 필요하면 SRT나 VTT로 내보냅니다. 변환 기록 전체는 TXT, JSON, CSV로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녹음할 때 확인할 것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저장하는 기능이므로, 쓰기 전에 짚어 두실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대화 당사자 본인이 그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이 금지하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자리를 비운 사이 회의실에 녹음기를 두고 나오는 식의 사용은 여기에 해당합니다.
법과 회사 규정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국내 직장에서는 법적으로 가능한 경우에도 내부 규정으로 녹음을 제한하는 곳이 많고, 고객사 방침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곧 허용을 뜻하지는 않으니 규정을 먼저 확인하시고, 실무에서는 자리 시작할 때 녹음한다고 한마디 알리는 편이 가장 무난합니다.
또한 화자 분리와 텍스트 변환 결과는 기계가 자동으로 만든 초안입니다. 사람 이름이 잘못 붙거나 발언이 다른 화자에게 넘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고, 법적 기록으로서의 보증은 없습니다. 중요한 자료라면 사람이 확인하고 다듬는 과정을 반드시 두시기 바랍니다.
동작 조건과 비용
Lesskeys는 macOS 13 이상, Apple Silicon(M1 이상) 필수인 맥 전용 앱입니다. 99개 언어를 지원하고 언어는 자동으로 판별되며, 화자 분리와 텍스트 변환이 모두 맥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다운로드는 무료입니다. 무료 상태에서는 파일 변환이 음성 5건과 영상 5건까지(하루가 아니라 총합), 음성 입력이 하루 5분까지 가능합니다. 맥에서 녹음하는 것과, 이미 변환한 내용을 다시 변환하는 작업은 횟수를 세지 않으므로 화자 묶음을 다시 정리해 보는 작업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계속 쓰실 때 앱 안에서 Pro 잠금 해제를 $49.99 한 번 결제로 진행합니다. 구독이 아닌 1회 결제이며, 한국 App Store에서는 원화로 표시됩니다.
다운로드 무료. 결제는 한 번뿐. 구독 없음. · Pro 잠금 해제 $49.99 1회 결제(한국 App Store에서는 원화로 표시) · macOS 13 이상
자주 묻는 질문
화자 분리가 무엇인가요?
하나의 녹음 안에서 말한 사람이 바뀌는 지점을 찾아 발언을 나누는 처리입니다. 음성 인식이 무슨 말을 했는지를 담당한다면, 화자 분리는 누가 말했는지를 담당해 '이름: 발언' 형태의 원고를 만들어 줍니다.
사람 이름은 어떻게 붙나요?
처음에는 화자 1, 화자 2 같은 임시 이름이 붙습니다. 목소리를 확인하고 실제 이름으로 바꾸면 본문 전체에 한 번에 반영되며, 잘못 묶인 발언은 다른 화자로 옮기거나 묶음을 합치고 떼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음 녹음에서도 같은 사람으로 알아보나요?
한 번 이름을 정한 목소리는 저장되어, 같은 사람이 등장하는 다른 녹음에서도 처음부터 같은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정기 회의나 연속 인터뷰처럼 같은 인원이 반복해서 나오는 작업에서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저장된 목소리 데이터는 어디에 보관되나요?
목소리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이터는 사용 중인 맥 안에만 저장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앱 안에서 이름을 바꾸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구조에 대한 설명일 뿐 법령 준수나 인증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업무로 타인의 음성을 다루신다면 회사의 법무·정보보호 담당 부서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몇 명까지 구분할 수 있나요?
인원수를 미리 지정할 수도 있고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2~5명 정도의 대화에서 결과가 가장 안정적이며, 열 명 이상이 돌아가며 말하거나 발언이 자주 겹치는 자리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다른 사람이 참여한 대화를 녹음해도 되나요?
국내에서 대화 당사자 본인이 그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이 금지하는 행위가 아니지만,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법과 별개로 회사 규정이 녹음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니 규정을 먼저 확인하시고, 자리 시작할 때 녹음한다고 알리는 편이 무난합니다.
무료로는 어디까지 써 볼 수 있나요?
다운로드는 무료이고, 파일 변환은 음성 5건과 영상 5건까지(총합 기준), 음성 입력은 하루 5분까지 무료입니다. 맥에서 녹음하는 것과 이미 변환한 내용을 다시 변환하는 작업은 횟수를 세지 않습니다. 그 이상은 Pro 잠금 해제를 $49.99 한 번 결제로 진행하며 구독은 없습니다.